토스 후불 결제 연체료 현금화 신용점수에 영향은?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업체들이 1~2년 전에 출시한 후불결제(BNPL) 서비스의 연체율이 최근에 빠르게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학생, 주부, 사회초년생, 신용카드 연체 문제 등으로 인해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후불결제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 층입니다.

토스는 지난 3월에 5.0%의 연체율을 보였고, 네이버페이는 2.7%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용자 수가 가장 적지만 0.51%의 연체율을 기록하여 선방했습니다. 

반면, 은행의 연체율은 지난 2월 기준으로 평균 0.36%이며,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은 평균적으로 1%대 초중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스후불결제

토스후불결제는 토스 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토스 페이를 통해 먼저 결제를 하고 나중에 결제 금액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후불결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대학생 등 신용거래 내역이 적은 개인들에게 간편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종의 단기 대출 서비스로 볼 수 있습니다. 간편결제 업체를 통해 먼저 물건을 구매한 뒤, 다음 달 지정한 결제일에 대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됩니다.

초기에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으나, 금융당국은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도입하여 후불결제 서비스의 도입을 가능케 했습니다.


토스후불결제 연체 이자율

토스 후불결제 서비스에서는 연체된 원금에 대해 연 12%의 연체 이자율(일 0.0328%)을 적용합니다. 또한, 연체된 대금에는 연체료(연체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후불결제에서는 영업일 기준으로 5일이 지난 후에 연체 기록이 발생됩니다. 이러한 연체 기록은 신용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연체로 인해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연체된 경우에는 연 12%의 연체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연체된 원금에 대해 매일 일정한 비율로 계산되며, 장기간에 걸쳐 연체가 이어진 경우에는 수수료 또한 누적되게 됩니다. 또한, 장기적인 연체로 인해 후불결제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스후불결제 한도 수수료 출금일

월 결제 한도는 최대 30만원으로 제한되며,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나 이자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번 달 결제 사용금액은 다음 달 15일에 지정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출금됩니다.


토스후불결제 연체 신용등급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신용 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즉, 후불결제 대금을 연체한다고 해서 신용 등급이 하락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결제 대금을 정해진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만약 결제 대금을 연체하거나 지연한다면, 후불결제 서비스의 이용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토스후불결제 현금화

토스 후불 결제 현금화는 후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여 물건을 대신 구매한 뒤, 해당 물건을 소유하지 않은 타인에게 판매하고 즉시 현금으로 송금받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후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과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인에게 물건을 15만원에 후불로 대리 결제를 해주고, 상대방에게 14만원을 받는 방법입니다. 차액 2만원은 상대방의 현금을 준 상대에게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토스깡 쿠팡깡 변질 문제

금융 취약층은 때로는 '쿠팡깡'이나 '토스깡'과 같은 후불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여 급한 생활비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금융 취약층을 위한 상담 현장에서는 최근 '쿠팡깡'과 '토스깡'에 관련된 사례들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신용도를 보지 않는 대출'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핸드폰깡'이라고 불리는 대출이 만연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차이점은 소액결제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이 더욱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기본 통신사의 소액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스토어를 통한 각종 쿠폰 쇼핑을 통해도 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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