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 알아보기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내에 자주 존재하며, 장마철 등으로 인해 가축의 분뇨나 퇴비가 환경에 유출될 경우 채소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병원성대장균 원인

병원균에 오염된 채소의 부적절한 세척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병원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채소는 꼼꼼하게 세척하여야 합니다.


씻은 채소를 실온에 보관

씻은 채소는 식중독균의 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는 실온에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씻은 채소는 가능한 빨리 조리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육류 조리 시 낮은 가열 온도와 부족한 가열 조리 시간

 육류가 충분히 익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될 경우, 병원성 대장균이 생존하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육류를 조리할 때 적절한 온도와 시을 유지하여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햄, 덜 조리된 달걀 사용

 햄과 달걀은 익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병원성 대장균 등의 병원균이 살아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 관리 미흡

개인의 손이나 조리 도구 등이 깨끗하지 않을 경우, 병원성 대장균 등의 병원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손 씻기, 조리 도구 세척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법

조리된 음식은 섭취하기 전에 신선한 상태에서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즉시 섭취하지 않을 경우,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의 적절한 온도에 보관되어야 합니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4°C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충분히 재가열해야 합니다.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소독 및 세척 후 사용해야 하며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 동안 담그고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해야 합니다.

육류, 생선, 채소, 과일용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위생에 도움이되며 식재료에 묻은 식중독균에 의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 등은 중심 온도를 75°C 이상, 1분 이상 익혀야 합니다. 어패류는 중심 온도를 85°C 이상, 1분 이상 익혀야 합니다. 특히 다짐육을 이용한 음식을 조리할 때, 속까지 완전히 익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생고기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구분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생고기와 같은 식재료는 냉장고 아래 칸에 보관하고, 조리된 음식은 위 칸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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