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 3회 결국 마주석에 몸 안에 악귀가 들어갔고 필광 , 겔리, 웡 악기 3인방은 두 장소에서 카운터들의 유인했습니다.
4회 예고를 보니 일단 우리 카운터들의 모두 무사하더라고요. 또 적봉이는 카운터 최초로 카운터 못하겠다고 도망도 갔고요.
3회 리뷰 및 4회 예고편 분석
국수집을 찾아온 필광은 악기를 알아본 소문과 염력 대결을 펼쳤습니다. 국수집을 파괴하려는 염력을 썼다면 소문이는 필광의 그 힘을 역으로 국숫집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염력을 썼는데요.
결국 국수집은 무사했고 필광은 그 힘으로 고작 사람을 지키는 것을 의아해하며 지켜야 될게 너무 많구나라고 비아냥 됐죠.
카운터들을 죽이면 그들의 능력을 갖게 준다는 걸 알고 있는 필광은 소문이 능력이 엄청 탐났을 것 같아요.
소문 너희가 우리 힘을 가지고 뭐라도 되는 줄 아나본데 그래봤자 지옥행이라고 경고하며 필광을 내보냅니다.
한편 마주석은 소방차를 탈취해 박프로가 탄 호송차를 덮쳤습니다. 민지를 살해한 건 악귀 3인방이었지만 세상에는 박프로의 자수로 알려졌으니 교도소에 들어가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거라 여겨 호송차를 덮친 건데요.
마주석이 박프로에게 너희들이 사람이냐 어떻게 하면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냐라고 했던 말이 앞으로 마주석이 걸어갈 길을 모두 알려주더라고요.
아내를 죽인 사람을 죽이기 위해 소방차를 탈취하고 물대포를 쏘며 사람들의 공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박프로를 죽이지 못했던 마주석은 분노했지만 여전히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죽일 수 없었죠. 변호사 선임도 거절하고 죗값을 치르겠다던 마주석은 결국 교도소에 들어갔는데요.
소문이는 마주석이 충분히 이해됐을 거예요.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됐고 만났을 때 그들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고 카운터의 힘으로 충분히 죽일 수도 있었지만 참아냈으니까요.
소문이가 참을 수 있었던 건 다른 카운터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소문이는 자신이 마주석에게 그 어떤 힘도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 미안하고 속상했을 것 같습니다.
이후 교도소에서 시비가 붙은 마주석은 독방에 갇히게 되는데요. 물에 빠진 개미의 목숨도 소중히 여겨 구해주던 주석은 자신의 목숨은 포기하려 합니다. 마주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순간 검은 연기가 마주석을 향해 돌진했는데요. 마주석에 분노와 슬픔 심장을 찢는 고통이 악귀를 불렀던 거였죠.
악귀가 주석에게 들어가는 순간 주석은 민지의 환영을 봤습니다. 민지는 죽어야 될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오빠가 왜 죽느냐며 그 분노를 내가 살려줄 테니 이제 그냥 나를 받아들이라고 속삭였는데요.
이는 민지 영혼이 아니라 악귀가 주석을 홀리기 위해 민지의 환영을 이용한 거였죠.
마주석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해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마주석 아내는 검은 기운 즉 악귀가 스며들었잖아요. 그렇기에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상태가 된 거죠.
한편 필광에게 아지트를 들킨 카운터들은 언니네 국수집을 정리하고 최장물의 유통센터 안으로 아지트를 옮깁니다. 때마침 적봉이의 카운터 능력이 발현되는데요. 지독한 냄새를 내뿜는 악귀를 피아노 학원에서 발견한 적봉이는 오바이트 공격을 쏟아냅니다.
악귀가 땅을 볼 수 있게 되어 위치를 캐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냄새로 악귀 위치를 알 수 있는 적봉의 능력은 카운터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한편 악귀의 대결에서 패배를 맛보았던 가모탁은 생각이 복잡해지는데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진 가모탁은 괜히 우리 적봉이를 닦달했습니다.
다행히 소문이가 적봉이의 말을 믿어주더라구요. 필광은 하급인 1단계 악귀 하나를 주유소에서 득템했고 땅이 흐르는 미술관에 1단계 악기를 갖다 놓습니다. 그리고 땅이 흐르는 갈대밭에 3단계 악귀인 켈리가 있었죠.
도하나는 땅을 밟은 악귀만 캐치할 수 있으니까 미술관에는 1단계 악귀가 갈대밭에는 3단계 악귀가 있다고 말했고 이로써 미술관에 추여사와 최장물이 출동하고 갈대밭에는 하나와 소문이 가모탁, 적봉이가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적봉이 코는 못 속이죠. 미술관 쪽에서 더 심한 악취가 난다는 적봉의 말을 믿어준 소문이와 하나 덕분에 추여사와 최장물은 위험을 넘겼는데요.
미술관에 있던 필광은 카운터들을 유인한 1단계 악귀를 총으로 쏴 죽였고 추여사를 염력으로 조종해 쓰러진 최장물을 찌르게 하려 합니다. 추여사가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때마침 소문이가 땅과 함께 등장했는데요.
필광과 소문의 대결로 시작될 것 같은데요. 원래 미술관의 왕도 있었잖아요 소문이의 경이로움을 새겨준 바람에 웡은 미술관에 소문이가 나타나자마자 뒤로 딱 숨었습니다.
미술관에서의 싸움도 소문은 필광이 눈치채지 못한 능력을 보여줄 겁니다. 또한 3회 엔딩에서는 미술관에 가모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요.
갈대밭에 하나랑 적봉이가 간다고 했으니까 가모탁이 승리와 함께 미술관에 왔을 거란 말이죠.
웹툰에서는 필강과 웡이 꽤 일찍 카운터들에게 소환당하고 켈리만 남게 돼요. 과연 오늘 4화가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