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맥북을 쓰시다가 새롭게 구입을 하실 계획이 있거나 아니면 처음 구매를 하려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맥북 구매 의사 결정하는데 있어서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하면 되는 지 맥북 구매 가이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냥 사무용으로 가격 저렴하고 맥북이면 좋겠다라는 분 또는 맥북에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맥북 에어 13인치 구입하시면 됩니다.
맥북 에어만으로도 영상 편집, 사진 편집 이런 왠만한 성능은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크기가 무조건 중요하신 분들은 맥북 프로 16인치 사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이런 분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끝까지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생각을 해보면 구매 결정 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맥북을 구입할 때 구매 의사 결정에서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딱 3가지만 보시고 가면 됩니다.
맥북 성능
많은 분들이 이 맥북 성능 때문에 맥북에어의 얇은 디자인을 포기하고 두껍고 무거운 맥북 프로를 선택을 합니다. 성능은 곧 하드웨어 디자인에 영향을 주게 되죠.
맥북 에어와 프로는 의미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명확히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성능을 판단하기가 어려울 때는 쉽게 GPU 성능을 기준으로 생각을 하면 됩니다. 즉 필요로 하는 성능이 GPU 코어에 중요한 부분인지를 확인을 하면 됩니다.
거의 모든 일상적인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맥북 에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만일 렌더링 속도가 중요한 영상 편집 작업을 자주 해야 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gpu 성능이 더 좋은 맥북 프로를 선택을 해야 됩니다.
렌더링 시간이 길면 길수록 맥북 에어의 Fanless 구조에서는 성능 하락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는 반드시 액티브 쿨링이 가능한 맥북 프로가 필요하게 됩니다.
M2 에어로도 4K 30프레임 가벼운 코덱은 얼마든지 작업 가능하지만, 영상 편집에 3D 이펙트와 다양한 효과까지 필요한 경우에는 맥북 프로는 절대적입니다.
외부 모니터 연결 필요성 확인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부 모니터 연결 필요성은 보기보다 주요한 옵션입니다.
맥북 에어는 단 하나의 외부 디스플레이만 연결만 가능합니다. 맥북 프로는 디스플레이 3개까지 연결이 가능하지요.
Dock을 이용해서 다중 디스플레이를 사용 할수도 있지만 안정성면에서 네이티브보다 좀 떨어집니다.
자체 HDMI 포트의 편의성도 맥북 프로만의 장점이지만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맥북 프로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됩니다.
내장 디스플레이 화질
맥북 프로는 찬란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서 더 밝고 명암비도 좋아서 영상을 보고 있으면 쨍한 느낌의 화질과 색감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맥북에어와 프로를 동시에 영상을 틀어놓고 보면 그 차이가 명확해 보이지만 맥북 에어만 놓고 보면 이 차이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맥북 계열 디스플레이는 윈도우 경량 랩탑 수준을 이미 넘어서고 있습니다.
즉 맥북프로의 디스플레이 성능은 매우 훌륭하지만 영상을 보는데만 쓰기에는 아까울 수도 있기 때문에 생산성의 영역까지 고려를 했을 때 맥북 프로의 찬란한 디스플레이가 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내장 디스플레이 옵션은 바꿀 수가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선택을 할 때 이 부분을 알고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 보면 생산적인 작업 때문에 gpu를 갈아 넣어야 된다면 무조건 맥북 프로가 답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맥북 에어의 휴대성을 충분히 누리는 걸로 정말 충분합니다.
맥북 디스플레이 크기
그럼 이제 맥북에어 또는 맥북 프로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 다음 이제 맥북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정할 차례인데요.
디스플레이 크기 결정할 때는 이 부부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윈도우 랩탑은 화면 해상도가 Full HD QHD 4K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의 경우는 화면 사이즈가 커질 때 해상도도 크기에 맞춰서 늘어납니다.
즉 해상도가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맥북에서는 화면 사이즈가 커질수록 글씨와 이미지가 커지는게 아니라 작업할 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효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 더 넓은 작업 공간이 필요하다면 그 때 더 큰 맥북을 구입 하면 됩니다.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저장 공간 크기는 각자 본인의 작업 환경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정리의 글
오늘 맥북 구매 가이드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맥북 정말 비싼 제품이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를 하고 난 뒤에 후회할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적어도 오늘 알려드린 내용만 잘 따라주시면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