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유랑단 관객 환불 항의 사연

레전드 여성 가수들이 모인다는 TV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의 서울 공연에서 관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항의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이수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는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콘서트 편에서 발생했는데요, 관객들은 서울콘서트의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댄스가수유랑단


댄스가수유랑단 관객 환불 항의 사연

댄스가수 유랑단은 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여가수들의 현지 방문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현지 방문 공연인 만큼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개선이 매우 중요한데요.

댄스가수 유랑단 같은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현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에 충분한 계획과 준비는 필수입니다. 

즉 공연 시간, 입장 및 재입장 절차, 교통 통제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대규모 행사나 공연에 준한 충분한 계획과 대비가 이루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문제의 또하나는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콘서트는 무료가 아닌 유료로 진행되었다는 것이죠.


서울콘서트 편은 무료가 아닌 유료 콘서트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지연된 관람 시간, 유랑단이 아닌 게스트 중심의 무대, 어설픈 무대 진행, 프로그램 구성 문제, 공연이 아닌 프로그램 녹화에 더 집중하는 것 등 현지에 참석한 관람객들에 대한 심각한 배려 부족과 무료 공연이었더라도 이같은 성의없는 준비와 자세는 문제라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매 사이트에는 관람시간 150분, 전 좌석 5만5000원으로 공지되었는데요. 그러나 실제 공연은 딜레이 돼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고 해요.

 더군다나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서 거리가 먼 지방에서 올라온 관람객들도 많은데, 지연된 관람시간 때문에 막차를 놓치거나 막차 시간 때문에 공연을 끝가지 보지 못하고 돌아간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날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의 무대보다 게스트의 무대가 부각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멤버인 화사는 두 곡만 불렀는데, 게스트가 더 많은 곡을 불렀고 게다가 불필요한 토크까지 이어져 공연 시간이 길어졌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일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 공연을 다 본 후 관객들은 주차비, 교통 대란, 택시비 등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고 합니다.

결국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사과와 함께 현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은 현재 제작진들에 대한 사태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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