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 곳곳에 흐르는 K-감성으로 국내에서는 역주행 중인 작품인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해외에서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디즈니 픽사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비주얼 끝판왕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영화입니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영화라는 소문이 자자했던 엘리멘탈이 국내 개봉 후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누리고 있습니다.
역시 픽사의 장점이자 특징처럼 아직 감성적인 부분 표현이 매우 훌륭하다는 평과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최고라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관객들이 감상평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줄거리부터 살펴 보시죠.
줄거리
지하철을 기다리는 주인공 엠버 그리고 열차속은 물 불 흙 공기로 구성된 네원소들로 가득합니다.
공기는 열차 천장 자리에 앉을 수도 수시로 꽃이 성장하는 흙도 있고 물원소들은 립스틱을 바를 때도 조심 원소들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두 원소의 우연한 만남 이곳은 엘리멘트 시티입니다.
그들에겐 단 하나의 규칙이 있었는데 그런데 엉뚱해 보이는 웨이드는 정말 달랐습니다. 특히 엠버 아버지는 엄격했는데 웨이드가 가열되어 버릴 수도 있는 뜨거운 음식을 제안했고 결국 그의 입에 들어간 불 원소 간식은 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어쨌든 불마을 바깥의 친구가 생긴 엠버 그녀는 불 원소만이 할 수 있는 장기를보여주며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들은 중대한 사건의 얽매이게 되는데 공무원인 웨이드는 도움을 주려 합니다.
피터 손 감독 프로필
출생: 1977년 1월 23일(46세) 뉴욕주 브롱크스
국적: 미국
직업: 애니메이터
연출작
- 니모를 찾아서(2003)
- 인크레더블(2004)
- 구름 조금 Partly Cloudy (2009)
- 굿 다이노 (2015)
- 엘리멘탈 (2023)
영화 감상평
제 개인적인 감상은 엘리멘탈의 세계관이 정말 후끈그려질 정도의 디테일을 담고 있어서 이번 영화에선 핵심 캐릭터들인 엠보와 웨이드의 이야기가 중심이었지만 흙과 공기의 캐릭터들과 그들의 세상도 더 심도 있게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만큼 세계관과 비주얼이 뛰어난 작품인 것 같습니다.
국내 평가는 K-감성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좋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뛰어나 영상미와는 상반되게 내용 전개는 진부하고 본인의 삶과 꿈을 포기하고 부모님이 원하는데로 사는 엠버의 모습은 어쩌면 한국인에게는 감성적인 접근이 될지는 몰라도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공감하기 어려운 면이 있니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물과 불처럼 다른 문화를 가진 서로 섞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만났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라는지를 보여주는 근본적인 이야기로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고 획기적인 소재의 영화를 잘 보고, 여운이 남은 작품인 만큼 해외에서도 지금의 부진을 씻고 조금이라도 더 흥행하면 좋겠습니다.